쌍령공원의 숲생태 홍보, 전시 체험 학습의 공간입니다. 약 2,500㎡ 규모의 너른 생태마당은 웅장한 팽나무 대형목과 잔디마당, 생태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생태체험과 학습, 놀이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또한 숲생태를 홍보하고 전시하는 에코가든과 대형휴게시설인 디그니티 하우스가 산의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어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조성됩니다.
조선 건국당시 7명의 학자가 칠사산(경안천변)에 은거하여 숨어 지내다 물에 젖은 바위가 노을에 반사되어 유난히 푸른빛을 띠는 것을 보고 충절과 지조를 다짐한 자신들과 같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청석바위를 모티브로 공원조성 시 현장에서 채취된 암석에 안개분수와 조명을 통해 몽환적인 청석바위 암석원을 재현한 스토리텔링 공간입니다.
표고 230~250m 사이에서 높낮이에 따라 변화하는 숲과 동식물의 생태체험, 빛과 바람을 몸으로 느끼는 하늘과 가까운 공중산책로입니다. 3미터 폭원의 데크산책로와 1.2미터높이의 안전난간, 주요 경관의 변화지점에 전망, 휴게공간이 총 5개소가 조성되어 안전한 산책과 휴게조망이 가능한 하늘데크 바람숲길입니다.
쌍령공원의 능선을 따라 법정보호종인 솔부엉이, 소쩍새와 딱따구리, 박새 등 34종의 다양한 조류의 출현과 서식처가 분포하여 능선 주변에 식이성 나무, 식물의 식재와 탐조대, 새집 등 조류유인 생태시설 설치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새들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조류생태 학습공간과 새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는 휴게, 조망공간으로 대형 커뮤니티시설인 폴리곤하우스와 휴게테라스가 조성됩니다.